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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추위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은 목의 앞쪽 가운데 돌출부의 바로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의 조직으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갑상선 호르몬이 잘 형성되지 않아 몸 안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된 상태를 갑성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겨울 야외에 나와있는 여자

대표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10가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1. 체중이 늘고 몸이 붓는다.

2. 만성 피로를 호소한다.

3. 근육통이 있고 손발이 저린다.

4. 변비가 나타난다.

5. 우울증이 나타난다.

6. 특별한 이유 없이 목소리가 변한다.

7.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8. 추위를 탄다.

9. 피부가 건조해진다.

10. 여성은 생리 주기의 변화, 월경 과다 등이 생긴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과 치료법은

갑상선에 병변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부족한 경우를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뇌하수체의 병변으로 인한 경우를 이차성, 시상하부가 원인인 경우를 삼차성이라고 한다.

뇌하수체와 시상 하부가 원인인 경우는 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도 한다. 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매우 드물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은 갑상선 자체의 병변으로 인한 갑상선호르몬 생산이 부족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그중에서도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하시모토병)이 대부분이다.

그 외에도 갑상선 절제술,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 목 부위 방사선치료, 요오드 과다섭취, 일부 약제 복용 (일부 부정맥 약제, 항암제, 간염치료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한다.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가면역성갑상선염의 경우 평생 호르몬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